해남공고·승원종합건설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7-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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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업고등학교와 승원종합건설이 지난 12일 해남공고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해남 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승원종합건설은 매년 1000만원씩(장학금 700만원, 운영지원금 300만원) 3년 동안 총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기업체현장교육과 기술특강 제공, 산업관련 정보교환과 현장실습 공동 운영, 그리고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재 개발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승원종합건설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승원종합건설 김승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함으로서 지역인재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해남공고 김상호 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내 인적, 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돼 지역 기능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해남공고는 이번에 승원종합건설과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도제학교 2억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참여업체 11개사로부터 1억6000만원, ㈜제일코비 장학금으로 총 5000만원, ㈜뉴텍에서 총 1500만원, ㈜성동전기·소방에서 총 2500만 원을 지원받고 있는 등 9월 현재 학교발전기금이 5억1450만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승원종합건설은 해남에 20층, 100여 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중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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