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체와 더불어 잘 되는 해남 경제'를 위한 해남공고-승원종합건설(주) MOU 체결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7-09-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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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내외뉴스통신] 전형대 기자 =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는 12일 본교 대강당에서 학교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에 소재한 승원종합건설(주) 김승구 대표로 부터 3년간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을 받으며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해남공고에서는 승원종합건설(주)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체와 더불어 잘 사는 해남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해남공고는 2017년 9월 현재 총 학교발전기금 5억 1450만 원을 지원 받고 있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도제학교 2억 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11개의 참여업체로 부터 1억 6000만 원을 지원 받았으며, 이번 MOU협약을 맺은 승원종합건설(주)에서 연간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제일코비 장학금으로 연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을, ㈜뉴텍에서 연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성동전기·소방에서 연간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2017년 명장 공방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45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번 해남공고와 승원종합건설(주)의 MOU협약은 기업체현장교육, 기술 특강 제공, 산업 관련 정보 교환, 현장실습 공동 운영,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재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키로 협약했다.
승원종합건설(주)은 고품격 설계와 마감재를 적용해 해남군 주거 환경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올 11월 중에는 해남 센트럴팰리체 아파트를 신축하는 등 다양한 해남지역 주택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승구 대표는 “상호협력 하에 기업체 현장교육 및 기술특강, 기술자문, 연구 활동, 산업관련 정보교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함으로서 지역인재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남공고 김규식 행정실장은 앞으로 특성화고는 NCS기반 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바탕으로 능력단위 요소를 이수해야 하는데, 해남공고는 현장 착근형 교육과정 이수를 위해 산업현장과 똑같은 조건의 기자재를 확보하고 실습을 운영하고 있는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면서 정부차원의 NCS기반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행중 교감은“이번 MOU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해남공고 학생들의 지역 기능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an1661@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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